한림중학교, 학생작품 전시 공간 아트 포레스트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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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중학교, 학생작품 전시 공간 아트 포레스트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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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중학교(교장 김영식)는 '2021년 학교자율선택사업'의 일환인 '공간수업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기존에 환경개선이 필요한 학교 공간을 학생들의 작품 전시공간인 아트 포레스트(Art Forest)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아트 포레스트의 개관 전시에는 한림중학교 2학년의 캘리그라피 서각, 3학년의 제주풍경 아크릴 협동화, 테이핑 기법의 팝아트 등 학생들의 미술 수행평가 작품 180여 점이 전시됐다.

이번 공간수업프로젝트를 추진한 미술교사는 "학생의 관점에서 정서적으로도 안정될 수 있는 유연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자신과 친구들의 예술작품 전시 및 감상을 통해 학생들의 미적 감수성과 문화적 소양 함양뿐 아니라, 민주시민으로서의 인성을 키우고 학생들이 가진 재능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작품 지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트 포레스트의 명칭은 한림의 옛 지명 한수풀에서 따온 말이다. 한림중은 이곳을 전시공간 외에도 학생들의 예술체험 활동과 문화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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