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민대학 사전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교육'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시민들이 다양한 온택트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자 추진됐다.

교육내용은 △줌(ZOOM)으로 온라인 교육수강 방법, △키오스크를 활용한 민원서류 발급·식음료 주문방법, △스마트폰 금융사기 예방법 등 생활 속 디지털기기 활용 등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으로는 오는 28일에는 대정읍사무소에서 실시하고 오는 29일에는 표선면사무소에서 실시하고 오는 30일에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서귀포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760-2263), 공무원연금공단(802-2129)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농어촌 지역에 다양한 온라인 학습을 통해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시민이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며,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