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곶 산양 레지던시 프로그램 '산양여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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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곶 산양 레지던시 프로그램 '산양여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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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예술곶 산양 레지던시 1기 프로그램의 일환인 '산양여정' 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양여정'은 작가들이 제주에 대한 자연, 사람, 문화 등 제주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며 제주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작가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도모하고자 한다.

첫 출발은 4·3평화기념관을 방문해 역사적 진실과 자료들을 살펴보고 추모의 시간을 갖음으로써 진행된다. 또한 예술공간이아의 4.3 미술제 '어떤풍경'전을 관람하며 동시대 미술인들의 제주와 대한민국의 아픔에 대한 해석과 물음에 응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산양여정'은 이후 4차례 더 진행되며 제주의 지리·역사·문화를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레지던시 작가들은 매월 한 차례 모여 제주의 곳곳을 다니며 수집한 정보와 자료들을 공유한다. 같은 공간에서 창작활동과 생활을 이어가는 작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최상의 작업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하게 된다.

예술곶 산양은 9개월간 다양한 레지던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작가들이 원하는 활동들도 지원할 예정이다.예술곶 산양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알림과 정보는 제주문화예술재단(http://www.jfac.kr/)과 예술곶 산양(http://www.sanya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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