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작 뮤지컬 '레미제라블 코제트 소녀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고 23일 밝혔다.
'레미제라블 : 코제트 소녀 이야기'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에서 모두가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코제트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각색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꿈꾸며 용기 있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있다.
이 작품의 주요 장면은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무대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펼쳐지는 퍼레이드와 코제트의 상상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장난감 가게 장면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코로나 19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입장 시 발열 체크, 방문자 명단 작성, 한 칸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760-3792)으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