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상큼 한라봉스무디와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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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상큼 한라봉스무디와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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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감귤박물관, 특화카페서 1회용 플라스틱컵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한라봉스무디와 업사이클링 제품 방향제. ⓒ헤드라인제주
한라봉스무디와 업사이클링 제품 방향제. ⓒ헤드라인제주

1회용 음료 플라스틱컵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업사이클링체험 프로그램이 서귀포감귤박물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23일 서귀포감귤박물관에 따르면 특화카페에서 이달부터 운영되고 있는 업사이클링체험은 사용한 음료 플라스틱컵에 원두커피 찌꺼기를 담아 밀봉해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별도 비용 없이 감귤박물관 특화카페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료 구매자는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업사이클링 제품은 차량용 방향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공식 인스타그램에 감귤박물관 관람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1500원의 카페할인 쿠폰이 제공돼 저렴한 가격에 감귤특화 음료를 맛 볼 수 있다.

체험참가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며 한 테이블에는 최대 4명까지 체험이 가능하고, 카페 카운터에서 별도 예약 접수를 통해 순서대로 운영된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버려지는 물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친환경적인 디자인이나 아이디어를 부가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감귤박물관에는 감귤특화차, 감귤디저트, 커피류 등 감귤을 활용한 특별한 음료를 맛 볼 수 있는 감귤특화 카페를 비롯해 감귤유물 전시관, 아열대 식물원, 세계감귤류 전시관, 생이소리 숲길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아울러 주변에는 하귤이 노랗고 탐스럽게 열려 있어 감귤향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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