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배종면 교수, 코로나19 극복 기여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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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배종면 교수, 코로나19 극복 기여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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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면 / 제주대 의과대학 교수 ⓒ헤드라인제주
배종면 / 제주대 의과대학 교수 ⓒ헤드라인제주

제주대학교는 배종면 의과대학 교수가 제49회 보건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배종면 교수는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장으로서 국민보건 향상과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배 교수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제주도 민간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받아 감염병의 조기 발견 및 확산 차단에 공헌했으며, 2016년부터는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장을 맡아 제주도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힘쓰고 있다.

그는 지난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국가 위기 시에도 제주 지역 특성에 맞는 방역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코로나19 고위험군 및 사각지대를 발굴해 대책 마련에 앞장섰다. 

또한, 학교 내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제주도교육청 주관 코로나19 대응 훈련과 도내 대규모 행사 개최에 따른 방역 계획 검토 및 현장 점검을 지원했다. 

아울러,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제주도 코로나19 브리핑 및 언론 대응을 통해 도민에 방역 신뢰도를 제공하고 사회 혼란과 불안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배종면 교수는 "앞으로도 제주도의 감염병 관리 및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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