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지난 18일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원예수업'을 비대면 강좌로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송영지 강사의 지도로 운영된 이날 수업은 '나에게 정원이 있다면'을 함께 읽고, 유리그릇 속에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테라리움)을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가족 구성원들이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면서 소소한 행복을 나누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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