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초등학교(교장 고희리)는 성산리에 있는 8개 기관 및 단체와 학생 교육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고 19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한 단체씩 학교를 방문해 진행된다. 성산초는 지난 9일 성산리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3일 성산리 어촌계, 14일 성산초 총동문회, 15일 성산파출소까지 총 4개 단체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후 성산리 노인회, 청년회, 부녀회, 해양경찰서 성산파출소와도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한 아이가 자라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는 말처럼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도움이 매우 필요하다"며 "이에 지역 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소중한 존재로서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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