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중학교(교장 김홍중)는 16일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공개의 날' 을 원격수업 주간에 편성.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운영을 공개하고 학교 교육에 부모님들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아라중은 지난 3월부터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들에게 태블릿, 웹캠 등을 지원해 원격수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이어 이번 원격수업 공개까지 진행했다.
아라중은 이를 위해 사전에 학부모들에게 원격수업 공개에 대해 안내를 해왔고 수업 이후에는 인터넷 설문을 통해 수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김홍중 교장은 "이번 원격 수업 참관으로 학부모가 학교에 오는 부담을 덜고 원격 수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