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 Jeju 10학년에 재학 중인 성민재 학생이 소속한 팀이 사단법인 한국창의인재육성협회에서 주최한 '2021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성민재 학생을 비롯해 각각 다른 학교 4명으로 구성된 Gambit Academy 팀은 고무줄과 용수철을 활용한 재활용 가능 자동차를 제작해 보여줬고, 심사위원단의 창의력 심사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창의인재육성협회가 주최한 이번 국가대표 선발대회는 지난 2월 27일 전국의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민재 학생은 미국 세계대회 본부에서 개최하는 2021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세계 결승전에 국가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본선 대회는 미국의 NASA(항공우주국)가 후원하며, 미국의 각 주와 전세계 3만 여명의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성민재 군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5개월동안 원격으로 소통하며 준비한 프로젝트가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성취감을 느낀다"며 "국가대표로서 출전을 앞두고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KIS Jeju의 후배들이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부담 갖지 않고 도전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