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교육을 마무리해 주방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방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은 하루 5시간씩 총 3번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주방, 냉장고 등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정리수납과 주방의 위생상태 및 식재료 보관방법 등 주방정리수납 관리방법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이수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오는 5월부터 취약 음식점 50곳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상태와 문제점 등을 진단한다.
진단 후 주방의 냉장고와 식재료 창고 등을 맞춤형 정리수납으로 개선시키고 조리기구 세척과 소독 등에 대해 식품접객업소 영업자에게 위생관리 방법도 알릴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방정리수납 컨설팅사업 추진을 통해 식중독예방 및 주방환경개선과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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