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공공·작은 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지원 및 협력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5일 '디지털시대 제주지역 공공도서관의 대응'이란 주제로 첫 직무교육을 시작하며, Zoom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공공도서관의 변화 과정과 주요 사례들의 시사점을 살펴보고, 도내 공공도서관 발전방안에 대해 어떤 변화로 대응할 것인지를 연구자와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제주연구원 기본연구로 발표된 ‘디지털시대 제주지역 공공도서관 발전방안’ 연구를 수행한 현혜경 박사가 선보인다.

한편, 한라도서관은 오는 7월까지 매월 1회씩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희철 한라도서관장은 "제주지역 도서관 직원 직무교육은 물론 도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