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는 8일 제1차 온라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활성화되어 체험키트 설명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필요해짐에 따라, 도내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 사업자의 자체적인 영상제작 능력을 함양시켜 향후 더욱 질 좋은 콘텐츠 개발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씩 도내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 사업자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영상촬영의 이해 & 팁', '스토리보드 작성', '영상콘텐츠 제작 실습' 등 영상 제작의 전반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체 교육과정의 4분의3 이상 참여한 인증 사업자는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6차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춰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의 온라인 마케팅 및 콘텐츠개발 등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지원을 돌파구로 삼고자 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온라인 접촉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증 사업자 및 상품을 좀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홍보·마케팅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