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와 구좌남여의용소방대는 지난 7일 구좌읍 김녕리에서 해녀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홍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은 1급 응급구조사와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전문강사가 김녕리 어촌계를 직접 방문해 응급처치법을 교육했으며 교육 내용은 물질 전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 가슴 압박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조승혁 동부소방서장은 "해녀 사고가 급증하는 4월을 맞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홍보를 하게 됐다"며 "교육 수요에 따라 소규모 교육 개설 등 해녀 대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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