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은 7일 남원농협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85명에게 대학 신입생 학자금 1인당 100만원씩 8500만원을 전달했다.
남원농협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조합원자녀 대학신입생들에게 학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조합원자녀 총 911명에게 9억4700만원이 전달됐다.
김문일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침체로 인한 농업인 조합원들의 가계경제 및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농촌에 필요한 인재육성을 위해 조합원자녀 대학신입생 학자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조합원 복지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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