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내 최초 블록체인 DID 기반 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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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내 최초 블록체인 DID 기반 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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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적으로 개인정보 관리.활용 가능
백신여권.방역시스템에 사용 ... 관광 활성화 기대 

제주디지털센터는 지난 5일 블록체인기술연구소와 블록체인 DID 기반 대용량 데이터 운용.관리를 위한 'DID 데이터 허브 센터(IDH)'를 국내 최초로 제주도 내에 구축했다고 7일 전했다.

DID(Decentralized Identity)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신원을 증명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신원확인 방식과 달리 중앙 시스템에 의해 통제되지 않으며 개개인이 자신의 정보에 완전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DID 데이터 허브 센터'는 블록체인기술연구소가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레지스의 DID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개인정보 △생체정보 △지적재산정보 △부동산 △금융 및 공공정보와 같은 민감정보를 암호화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다운로드.관리.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흔히 사용하는 클라우드와 유사하지만 블록체인 고유의 데이터 중심 보안 시스템으로 정보 보안과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고 개인정보는 암호화해 저장할 수 있어 별도의 개인정보 노출 없이 필요 정보만을 수집해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는 지난 1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록을 담은 '백신여권'에 적용된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이다.

또한, 개인이 주도적으로 개인정보를 관리.활용하는 데이터 주권형 서비스 구현도 가능해진다.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정보가 블록체인을 통해 검증.제출됨으로써 데이터 및 프라이버시 보호는 물론 개별 데이터에 대한 통제도 가능하다.

블록체인기술연구소 대표인 이정륜 제주디지털센터 이사는 "DID 데이터 허브 센터는 제주내 유입되는 국내외 관광객의 백신여권 검증 및 관광서비스 접목으로 관광객에게는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제주도민들에게는 방역 모니터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디지털센터 관계자는 "DID 데이터 허브 센터가 제주형 뉴딜 전략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산업을 시작으로 제주도 생활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이뤄낼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디지털센터는 블록체인, AI등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선도기술을 제주도에 특화된 관광문화, 공공행정 및 교육 서비스 등에 적용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고 제주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4차산업 기술 전문기업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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