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상 이정화-김한나양 , 육군부사관 2기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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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상 이정화-김한나양 , 육군부사관 2기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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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한나, 이정하씨ⓒ헤드라인제주
왼쪽부터 김한나, 이정하양ⓒ헤드라인제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명화)는 올해 1월 졸업생인 김한나, 이정하양이 육군부사관 2020년 2기 공개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직업군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격증 및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해왔다. 2학년 때는 학교 부사관 필기시험 대비반에 들어가 부단히 준비했다.

또한, 육군부사관 공채 시험은 체력면에서 '국민체력인증’을 적용하므로 이들은 이에 맞춰 종목을 준비하기 위해 한 시간 일찍 등교해 수업 전과 방과 후에 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운동을 자율적으로 연습했다. 면접은 학교 집중프로그램을 이용해 부사관에 적합한 자기소개와 답변하는 방법을 배우며 준비했다.

이들은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취득할 수 있는 전산회계와 컴퓨터 관련 자격증 등을 모두 취득하고 학교생활에 충실히 하며 제공되는 프로그램 및 많은 정보를 스스로 찾아 신청해 보는 것이 합격의 비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명화 교장은 "본인의 진로를 개척하는 모습이 후배들에게 많은 가능성과 희망을 줄 것"이라며 "학교에서도 직업교육이 활성화되고, 학년별로 잘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생 관리를 해서 고졸 취업 성공시대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을 키워내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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