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 밤이 짧아지는 4~9월 운영시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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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별빛누리공원, 밤이 짧아지는 4~9월 운영시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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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천체 관측소인 별빛누리공원은 봄을 맞이해 운영시간을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점차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것을 대비하고 원활한 야간관측을 위한 것으로, 4월부터 9월까지 기존 운영시간인 오후 2시에서 10시를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로 조정된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수용인원의 50%(회당 30명)로 관람객을 제한하고 있다.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 전문요원이 운영 전 자체 소독, 관람 후 관람객의 동선을 고려한 표면소독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별빛누리공원에 따르면 봄철 천체관측은 북쪽의 북두칠성, 목동, 처녀자리를 잇는 봄철의 대곡선과 1등성들을 이은 봄철 대삼각형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음력 5일~15일경에는 관측실 운영시간에 달도 떠 있기 때문에 천체망원경을 이용하여 달 관측이 가능하다.
 
제주별빛누리공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돼 있는 도민·관광객들이 별빛누리공원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갖고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날려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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