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평대초등학교(교장 유정희)는 지난 22일과 29일 4.3 평화인권 교육주간을 맞이해 전학생을 대상으로 '동백수첩 만들기 및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들은 동백꽃을 무늬로 한 동백 수첩 만들기를 하면서 제주의 4.3의 상징이 왜 동백꽃인지 생각하고 4.3에 희생된 제주인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고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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