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중학교, 동백꽃 미술활동 '제주 4·3을 기억하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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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중학교, 동백꽃 미술활동 '제주 4·3을 기억하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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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중학교(교장 김영식)는 2021년 4·3 평화인권교육과 연계한 미술교과활동으로 동백꽃 아크릴화와 동백꽃 페이퍼아트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김혜원 미술교사의 지도로 운영된 이번 활동은 1, 2학년 170여 명의 학생들이 각자 종이로 평화의 동백꽃을 만든 후 제주도 지형 모양과, 하트 형태로 붙임으로써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은 '4.3 평화의 메시지 남기기'라는 공간에 포스트잇을 이용해 추모의 메세지를 남기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학생들이 직접 아크릴 물감으로 동백꽃을 표현하며 4·3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동백꽃의 의미를 이해하고 제주의 아픈 역사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기억하는 기회가 됐다"라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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