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 내달 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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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 내달 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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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일정으로 6㎞, 17㎞ 2개코스 운영...참가자 분산위해 제주월드컵경기장서 시간차 출발

향긋한 유채꽃 향기 따라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코로나블루'를 날릴 수 있는 걷기대회가 열린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는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제23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대회와 달리 '코로나 블루'시대 참가자들이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회 참가자 분산을 통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걷기대회 일정을 기존 2일에서 9일로 운영한다. 대회코스도 6㎞와 17㎞ 2개의 코스로 운영되며, 시대회기간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간차 출발한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버튼, 부직포 가방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온라인 경품 추첨으로 선물도 지급 된다.

양광순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채꽃과 벚꽃 등 아름다운 서귀포시의 봄꽃 경관과 걷는 운동이 어우러져 '코로나 블루' 속 정서적 안정과 면역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참가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회기간을 늘려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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