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신례초등학교(교장 김희정)는 지난 19일부터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총 20주에 걸쳐 '작가와 함께하는 예빛 고운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마을을 주제로 한 시, 이야기 창작 활동을 통해 예촌마을을 보다 자세히 이해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아동문학가이자 전 제주아동문학협회장을 지낸 장승련 작가를 초빙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에 한 시간씩 학년별로 총 10시간씩 운영되고 있으며 1학기에는 4~6학년, 2학기에는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관계자는 "학생들이 우리 마을에 대한 역사와 자연, 마을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