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참꽃회,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로' 환경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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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참꽃회,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로' 환경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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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청 여직원 모임인 참꽃회(회장 김현주)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일회용품 규제가 한시적으로 완회돼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컵 대신 텀블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료 테이크 아웃이 일상화되어 가고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청 여직원을 대상으로 스테인레스 재질의 텀블러를 500개를 제작 배부하고, 도청에서 운영중인 사회복지법인 일배움터(아이갓에브리딩)과 공동으로 텀블러를 사용시 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참꽃회 김현주 회장은 "직원 한명이 하루 평균 2개의 종이컵을 1년간 사용하면 약 60만개의 종이컵이 소비되며 이에 대한 소비를 줄일 경우 연간 720만원의 예산절감과 6.6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 생활쓰레기 감소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텀블러' 사용 캠페인에 공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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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ㄲ 2021-03-31 16:10:09 | 110.***.***.22
텀블러 사용을 권고하는 취지는 너무 좋지만 기존에 있는 텀블러를 나눔하는 방식으로 해야지 새로 500개를 제작한 것은.. 오히려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염려되네요..

고현승 2021-03-25 19:39:14 | 211.***.***.204
텀블러도 사용시 세제, 폐기시 납 배출이 엄청난데요.
자동차가 매연을 뿜으니 자동차를 금지시키고 전국민 대중교통을 강제하는것과 다름없네요.
친환경 전기차, 수소차 등 기존의 내연기관 엔진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을 개발한 것 처럼 일회용 플라스틱의 편리함을 대체 할 수 있는 것을 개발하는 쪽에 초점을 맞춰야지 일회용 컵을 금지시키는거는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