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여직원 모임인 참꽃회(회장 김현주)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일회용품 규제가 한시적으로 완회돼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컵 대신 텀블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료 테이크 아웃이 일상화되어 가고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청 여직원을 대상으로 스테인레스 재질의 텀블러를 500개를 제작 배부하고, 도청에서 운영중인 사회복지법인 일배움터(아이갓에브리딩)과 공동으로 텀블러를 사용시 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참꽃회 김현주 회장은 "직원 한명이 하루 평균 2개의 종이컵을 1년간 사용하면 약 60만개의 종이컵이 소비되며 이에 대한 소비를 줄일 경우 연간 720만원의 예산절감과 6.6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 생활쓰레기 감소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텀블러' 사용 캠페인에 공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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