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 취약계층에 코로나19 극복 선물꾸러미 전달
상태바
한라중, 취약계층에 코로나19 극복 선물꾸러미 전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한라중학교(교장 김창건)는 2학년 인성수련 활동 '지역과 공생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선물꾸러미 120상자를 만들어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 위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과 공생하기 프로젝트'는 학교가 사회적 기업과 지역이 공생하는 데 매개체가 돼자는 의도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에 한라중 2학년 학생들은 △농업회사법인 낭만부자의 종이박스 △꽃마리 협동조합의 손세정제 △한라산성암영귤농원 영농조합법인의 감귤말리 △구좌읍 세화씨문방구의 손그림 달력과 KF80 마스크를 직접 준비한 선물꾸러미에 담아 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나눠줬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담아 직접 쓴 편지도 선물꾸러미에 함께 담아 전달했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동참했다는 보람을 느끼고, 사회적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