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중학교(교장 강창우)는 지난 16일 교장실에서 남원파출소(소장 강성범), 남원읍자율방범대(방범대장 양창진)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해당 기관들은 지속적인 학교폭력예방,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지도, 안전사고 및 학생 비행 예방에 중점을 두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원격 수업 등 비대면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학교 밖·사이버 괴롭힘, 허위사실 유포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 부적응 학생에 대한 학교-마을공동체의 유기적인 연계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