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초등학교(교장 김성미)는 지난 10일 오후 3시 교내 과학실에서 축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 이세희 경위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운동부 학교폭력 예방과 성폭력 예방 등에 관련된 내용으로 운영됐다.
학교 관계자는 "경기를 하다보면 몸과 마음이 부딪혀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일 때 진정한 축구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