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체육인 임수지.최광호.이철호씨, 제67회 대한체육상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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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체육인 임수지.최광호.이철호씨, 제67회 대한체육상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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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광호 부위원장, 부평국 도체육회장, 이철호 도자전거연맹 사무국장, 부두찬 도체육회 사무처장. ⓒ헤드라인제주
왼쪽부터 최광호 부위원장, 부평국 도체육회장, 이철호 도자전거연맹 사무국장, 부두찬 도체육회 사무처장.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12일 오후2시 제67회 대한체육회체육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영주고 자전거팀 임수지 선수, 최광호 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위원회 부위원장, 이철호 제주도자전거연맹 사무국장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월23일 서울특별시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진행됐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장려상 수상자들은 별도 전수식으로 진행됐다.

임 선수는 영주고 자전거 선수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제99회에서 개인도로 금메달, 제100회에서 도로독주 은메달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로 세계주니어사이클대회에 출전하는 등 세계적으로 제주도 자전거를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 선수는 나주시청과 계약해 전수식엔 참여하지 못했지만, 나주시청과 계약시 계약금 중 일부를 도자전거연맹에 후진양성을 위해 기탁하기도 했다.

최 부위원장은 2006년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연합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제주도 체육과 연을 맺었으며, 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도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위원, 제주스포츠클럽 부회장을 역임하며 각종 대회 개최 및 제주도 생활체육 활성화에 많은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사무국장은 지난 2011년 도자전거연맹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체육계와 연을 맺었으며, 대한자전거연맹 국제이사, 한국BMX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동중학교와 영주고등학교 자전거부 창단을 시작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할 때까지 제주도 자전거 발전에 기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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