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례초등학교, '성장과 나눔의 독서와 토론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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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례초등학교, '성장과 나눔의 독서와 토론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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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신례초등학교(교장 김희정)는 올해부터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장과 나눔의 독서와 토론교실'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업은 학기별 매주 월요일 2시간씩 7주간, '즐겁게 읽고, 깊게 생각하며 넓게 소통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주토론연구소 이경애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번 수업은 지난 2월 교육과정수립주간을 통해 전 교원이 학생들의 교육활동 실태를 진단한 후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경험해 스스로 책을 찾아 읽고 친구들과 책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독서와 토론, 그리고 글쓰기로 이어지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첫 수업은 5학년 학생들이 '내 친구 똥퍼'라는 책을 읽고 책 속 인물들을 이해하고 사회로 관심을 확장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학교 관계자는 "독서와 토론이 한 곳에 어우러지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건강한 사고가 가능할 것이다"라며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독서를 하고 꾸준히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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