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곶 산양에 대한 기억 '담아, 봄'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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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곶 산양에 대한 기억 '담아, 봄'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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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예술곶 산양 기획전시 제주도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소장품 전 '담아, 봄'을 오는 16일부터 4월 25일까지 예술곶 산양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폐교된 산양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예술곶 산양'은 레지던시 운영을 통해 국내‧외 예술가 간 네트워크 교류와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작품 전시 및 예술가와 주민 간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창작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서부권역 문화예술 공간의 교류를 시작하는 첫 전시로 저지리 문화예술 공공수장고의 소장 중인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소장품 8작품 9점을 전시한다. 

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담아,봄'은 계절을 알리는 '봄'과 '눈으로 보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예술곶 산양이 자리한 산양리는 제주 전통 가마인 노랑굴이 있는 마을이다. 작품은 이런 마을의 옛 모습과 연관된 제주 흙으로 만들어지거나, 제주를 주제로 한 도예품으로 선별됐다. 양재심, 허민자, 오창윤, 백승자, 강희욱, 김남숙, 강승철(이상 도립미술관 소장품), 김영수(현대미술관 소장품)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기간은 오는 16일부터 4월 25일까지며,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신청은 예술곶 산양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은 1일 5회 총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곶 산양(http://www.sanyang.or.kr/) 홈페이지나 예술곶 산양 SNS(@artlab.sanyan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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