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4일 도움이 시급한 재난취약가구 15가구를 대상으로 시민안전봉사협의회(회장 김영효)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등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총 10명이 참여했다.
점검은 주로 LED등 교체, 소화기 보급, 화재경보기 설치 및 누전차단기, 전선배선, 가스시설 등의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재난발생 시 유연히 대처를 위해 소화기 사용법 안내 등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 대상가구인 한 어르신은 "직접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철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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