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립미술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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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립미술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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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당미술관 '서양화교실' ⓒ헤드라인제주
기당미술관 '서양화교실'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3개 공립미술관(기당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과 창작스튜디오 공예공방, 창작공간 덕판배 등 문화시설에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올해 총 18개의 교육·체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당미술관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채화 및 유화 프로그램인 '기당미술관 서양화 살롱'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7월과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미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미술학교'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중섭미술관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중섭 그림편지 쓰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올해 4명의 입주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미술프로그램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예공방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도예 아카데미'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소암기념관은 '서예교실'과 '한국화 교실'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궁중채색화 실기프로그램'을 신설할 예정이다. 여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먹이랑 놀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다양한 문화예술계 석학들을 초빙해 '인문학 강좌'와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칠십리 시공원에 위치한 창작공간 덕판배는 '도예전시(상반기)'와 '한국화 오픈스튜디오(하반기)'를 비롯해 여름에는'디지털 일러스트교실'과 '디지털카메라 사진교실'을 준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10명 이내로 구성된 대면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나, 코로나19 확산시 방역상황에 맞게 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코로나 19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지만,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상생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차근차근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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