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은 2일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3월 수상자로 제주양돈농협 조합원 김천홍·홍성희 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 약 17부부 내외를 선발·표창해,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로 육성하고자 만든 상이다.
김천홍·홍성희 부부는 1983년 양돈업을 시작해 현재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홍우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해 지역 경종농가와 연계하는 자연 순환농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양돈경영 및 축산악취 사전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향후 김천홍·홍성희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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