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효돈중학교(교장 김통수)는 지난 25일 학교 내 정서지원 공간 구축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제주도교육청 학교 내 정서지원공간 T/F 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 및 효돈중학교 정서지원공간구축 프로젝트 팀과 정서지원공간 촉진자가 참석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중간보고회에서의 정서지원공간에 대한 설계내용과 실제 구축된 정서지원공간을 비교하며 여러 가지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듣고 공간활용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교 내 정서지원공간 구축 프로젝트 팀원들은 "구축된 공간이 우리가 제공한 아이디어가 많이 스며들어 있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의미있고 알차게 구성된 것 같다"며, "앞으로 친구들에게 정서지원공간에 대해 홍보도 하고 실제로도 많이 이용하게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김통수 교장은 "정서지원공간이 긍정적인 자극을 통해 학생 스스로 정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과 마음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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