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소재 한마음새마을금고(이사장 송일회)는 지난 2월 24일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모금된 기금 100만원과 방역마스크 500장을 도내 장애인을 돕는 일에 사용해 달라며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고관용)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마음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새해를 맞아 주위에 온정을 전달하고자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를 위한 밑반찬 지원과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일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더 어려운 우리의 이웃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조금씩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금융서비스와 장애인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실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새마을금고는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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