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 25일 지역의 대학발전을 위해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강병진 조합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학령인구 감소로 많이 힘들지만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여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성규 총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기탁하신 뜻에 보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귀농협은 199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총 393여명의 제주관광대 학생들에게 약 1억 8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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