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2021년 학군장교 40명 배출...코로나 여파 임관식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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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2021년 학군장교 40명 배출...코로나 여파 임관식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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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단장 한명준)은 26일 대학 사회과학대학 중강당에서 2021년 학군장교(ROTC) 임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학 및 학군단 관계자와 임관대상자만 참석, 진행됐다.

임관식에서 소위 계급장을 단 신임 장교는 해군 66기 21명(여군 2명), 해병대 66기 19명(여군 1명) 등 40명이다. 

임관 장교들은 1·2학년 때 후보생으로 선발돼 대학 3~4학년 동안 전공 학위과정과 군사학과정을 마치고 임관종합평가 등을 거쳐 자격을 얻었다. 

해군 김남규 소위가 제주대 총장상을 받았고, 해병대 김민재 소위는 충북 괴산에서 실시한 합동임관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송석언 총장은 훈시를 통해 "임관은 목표 달성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다. 솔선수범 자세와 정직에 바탕을 둔 성실함으로 부하로부터 존경받고 상관으로부터 신임받는 유능한 장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임관식을 마친 신임 장교들은 병과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일선 부대에 배치돼 조국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대 ROTC는 지난해 국방부에서 주관한 학군단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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