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양축선)은 지난 25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 혁명'을 주제로 하는 '소통하고 지원하는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를 초빙해 비대면 화상연수로 실시됐다. 연수에서는 코로나 시대 이후의 미래 교육 방향과 패러다임이 사회적 가치, 공적인 가치, 생태적 가치로 전환돼야 함이 공유됐다.

양축선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와 같은 말들은 사회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음을 대변해주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서 교육계가 받은 당혹감은 오히려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점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에서 연대로, 물질에서 생태로, 권위에서 민주교육으로 나갈 수 있는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