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형건축물 급수시설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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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형건축물 급수시설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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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상반기 내로 대형건축물의 급수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시설은 대형건축물의 경우 연면적 5천㎡ 이상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이 해당되며, 전용상수도(지하수)의 경우 100명 이상 5000명 이내의 급수인구에 대해 원수(정화하지 않은 물)나 정수(정화한 물)를 공급하는 시설이 해당된다.

올해는 지역 내 대형건축물 저수조(물탱크) 392곳, 전용상수도(지하수) 47곳,, 옥내급수관(학교, 병원등의 급수시설) 44곳으로 총 483곳의 급수시설 관리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저수조 청소(6개월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1년 1회 이상) △위생 점검(매월 1회 이상), △수도시설 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또한 상반기 지도·점검을 미실시한 수용가에 대해서는 더 엄격하게 관리를 할 예정이다. 

양동석 상하수도과장은 "서귀포시의 맑은물 공급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특히 개인이 관리하는 저수조와 같은 급수시설에 대해서는 더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2차오염을 방지하고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일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시설팀(064-760-6634)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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