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립서귀포관악단 이동호 상임지휘자 재위촉
상태바
서귀포시, 도립서귀포관악단 이동호 상임지휘자 재위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도립서귀포관악단 이동호 지휘자를 재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재위촉은 지난 2년동안 도립서귀포관악단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결정됐다. 이 지휘자는 앞으로 2년간 도립서귀포관악단을 이끌게 된다.

이동호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 브루크너 음악원을 졸업해 1988년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시작으로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제주윈드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등을 역임했다.

특히 작년 코로나19 상황속에 비대면으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했으며, 거리두기 방침을 지키며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간 ‘찾아가는 숲속 음악회’가 호평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를 함께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제자리에 콘서트’, ‘덕분에 콘서트’ 등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그동안 뛰어난 지도력과 넓은 포용력으로 도립서귀포관악단을 잘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첫 정기연주회는 오는 3월 4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서귀포예술단 사무국(064-739-0641)에서 전화로 사전예매가 가능하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