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현행대로 15만원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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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현행대로 15만원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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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특별자치도연합은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행복바우처 카드) 지원 사업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을 현행대로 15만원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여성농민회는 "제주도는 이 지원사업에 관한 일부 개정시행 지침을 내려 2월 16일까지 의견을 접수했다"면서 "대부분은 작년과 동일하나 크게 달라진 점은 15만원 지급하던 행복바우처 카드를 10만원 내외로 축소하고 추경 확보 시 15만원 범위 지원이라는 단서 조항을 단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간 제주도는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사업에서 지원 절차 간소화, 지원 범위 확대 등으로 전국의 모범이 됐고 이 카드를 이용하는 여성농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며 "하지만 이번 시행조치는 여성농민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단체는 "행복바우처 카드는 복지차원이 아니라 여성농민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담당하는 측면을 인정하고 안정적인 농업을 할 수 있도록 지급하는 정책"이라며 "지금이라도 제주도는 개정시행지침을 철회하고 기존대로 15만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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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2021-02-23 23:46:43 | 222.***.***.131
옳소 주먹구구식 예산에 치우쳐 이랬다저랬다 하는행정말고 일관된여성농업인들을 위한정책을 펼쳐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