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통감시로 절도범 잇따라 검거한 CCTV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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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감시로 절도범 잇따라 검거한 CCTV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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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유공 모니터 요원 2명에 표창장 수여

제주경찰청은 CCTV관제센터의 범죄현장 실시간 발견 및 협업으로 절도범을 잇따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전 1시 50분경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가판대에 보관중인 농산물을 훔치는 용의자를 CCTV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이 발견, 중동지구대에서 검거했다.

또한 지난16일 오전 3시 20분경 서귀동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어 물품을 절취하려는 용의자를 CCTV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이 발견해 중동지구대에서 검거했다.

두 사건 모두 늦은 시간 발생한 사건으로 CCTV 관제센터와 경찰이 협업해 범행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23일 강황수 제주경찰청장은 CCTV관제센터를 방문해 범인 검거에 기여한 모니터 요원 2명에게 제주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근 3년 간 제주지역 CCTV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의 활약으로 범죄현장을 발견해 경찰이 검거한 실적은 222건에 달한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관제센터 간 범죄 취약지 등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치안 파트너로써 협력체계를 강화해 현장 검거 실적 향상 및 범죄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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