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일출봉농협, 2020 종합업적평가 '전국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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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일출봉농협, 2020 종합업적평가 '전국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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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보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헤드라인제주
강석보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 ⓒ헤드라인제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이 2020년 전국 단위 종합업적평가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업적 평가는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입지유형 및 사업규모에 따라 총 20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사업, 상호금융, 보험, 이익관리 등 농협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추진과 농업인에 대한 환원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업적평가에서 성산일출봉농협은 제주농축협 중 유일하게 전국 상위권에 입상했다. 2020년 상반기를 비롯해 9월 평가에서도 3위를 달성하는 등 연속으로 우수사무소에 선정됐다.

우수농협으로 선정된 성산일출봉농협에는 직원 2명에 대한 중앙회장 표창이 주어진다.

강승표 제주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인 충격과 제로금리 시대 진입 등 어려운 여건에도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해 위기극복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해 뜻깊은 결과를 얻었다"며 "올해도 내실 있는 경영과 자립기반 구축을 통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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