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협, 제22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 개최
상태바
서귀포문협, 제22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문협(회장 안정업)은 제22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가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칠십리 시공원'에서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한반도의 봄이 우리나라 최남단 서귀포에서 가정 먼저 시작됨을 알리고 서귀포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소개하면서 관광문화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2000년부터 시작된 행사는 매년 2월 마지막 날에 열리고 있으나, 지난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다. 올해에는 영상 촬영과 비대면으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1부에서는 한기팔 시인의 취지문 낭독을 시작으로 김용길 시인의 '봄맞이 노래' 영춘시 낭독, 다온무용단의 '탐라의 향기' 공연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오승철 시인의 '닐모리 동동'시,  윤봉택 시인의 '그날에' 등이 낭독, 연주되며 문상금 시인 등 여러 시인들이 봄을 여는 시를 낭송할 예정이다. 우천시에는 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로 업로드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서귀포문학관 건립사업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윤봉택)가 출범해 문학관 설립에 대한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