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종시)은 지난 19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명이 모인 가운데 봄철 산불발생에 대비한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장(한남리 산76-7번지)에서 이루어졌으며 산불발생 시 진화대원들이 혼선을 빚지 않도록 각각의 역할분담을 통한 훈련이 진행되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동진화훈련을 하였으며 진화대원 한명 한명에게 산불진화차량 작동방법을 교육하였다.
현종시 남원읍장은 "산불은 한순간이나 복구는 한평생이 걸린다. 산불이 일어나서는 안되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산불발생 시 신속한 진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불진화 훈련 및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또한 체계적인 산불감시를 통하여 산불없는 남원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