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1년 청소년 참여예산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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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1년 청소년 참여예산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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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청소년들의 자치권 보장 및 의사반영 확대 등 정책 참여 활동을 위한 '청소년참여예산제'를 도내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숙의하는 제도로 직접 예산 집행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관련 재정 집행의 효용성과 투명성 제고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서귀포시는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등 총 14개 시설에 청소년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설별 참여위원장으로 서귀포시청소년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수련시설별로 청소년위원들을 3월 말까지 모집할 계획이며, 선발된 청소년위원들은 오는 5월부터 청소년 참여예산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올해 '청소년참여예산제 우수 사업'을 제안한 3개 팀을 선발해 총 6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자산취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청소년 복지사업에 적극 반영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가족과 청소년팀(064-760-2461)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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