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비자불만 1위는 '온라인 구매 옷'...코로나19로 '항공 환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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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비자불만 1위는 '온라인 구매 옷'...코로나19로 '항공 환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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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주지역 소비자상담 분석 결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의 온라인 쇼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제주지역의 소비자상담 접수민원 1위는 온라인을 통해 구입한 '의류' 문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제주여행소비자권익증진센터, 제주소비자단체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0년 제주지역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의류·섬유 관련 소비자불만이 2019년에 이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 도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6920건으로 전년 대비 4.0%(292건)가 감소했다.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은 의류‧섬유(297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229건), 이동전화서비스(205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205건), 투자자문(컨설팅)(150건)으로 전년 대비 항공·헬스장·투자자문 상담이 크게 늘었다.

의류·섬유 상담은 주로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입한 의류가 배송 지연 등을 이유로 취소를 요청했으나 사업자는 소비자 단순변심을 이유로 반품비용을 청구함에 따라 소비자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 이동 제한과 집합금지 조치의 따른 여파로 항공여객서비스와 투자자문(컨설팅)이 크게 늘었다.

항공여객서비스 관련 주요 상담 사례는 구매한 국외항공편이 결항돼 환급처리 과정에서 예정일이 지나고도 환급이 지연돼 소비자불만 상담이 증가했다.

투자·자문 관련 주요 상담 사례는 유사투자자문 서비스를 이용하던 도중 제공받는 정보가 유용하지 않다고 판단해 중도해지 및 환급을 요청했으나, 사업자는 소비자의 단순변심을 이유로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한국소비자원 제주여행소비자권익증진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담분석 결과 나타난 제주지역 소비자불만 특성을 바탕으로 소비자 맞춤형 교육·정보제공, 피해구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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