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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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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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발생한 산불.<사진=산림청>
대구에서 발생한 산불.<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동해안 및 영남권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 발효가 계속되고 전국적으로 대형·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고 23일 밝혔다.

산불 위기경보 '주의' 단계는 산불위험지수가 51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이거나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발령된다.

최근 산불발생 추이를 보면, 최근 일주일간 평균 20건의 산불이 발생해 피해면적이 증가하고 있어 산불 발생위험이 높음은 상황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봄철 영농준비로 인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이 본격화됨에 따라 입산자 및 소각에 의한 산불 발생 위험이 전국적으로 높은 상황”이라며, “국민들께서는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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