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 계층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신체·인지기능 저하 등으로 일상적인 위험에 매우 취약해 정기적인 안전확인, 일상생활지원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 등이다.
이의 신청은 본인 및 대리인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서는 단순 안부확인 서비스 외에 대상자의 욕구와 상태에 따라 가사지원, 이동지원 등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은둔·우울형 어르신에게는 개별 맞춤형 상담 및 집단활동 제공 등 특화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사업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노인인구, 이동거리 등을 감안해 권역별 6개의 수행기관에서 서비스도 지원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1월 말 기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총 455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