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사랑나눔 지원창구 운영 결과 21억여원 기탁
제주시는 지난 설 연휴를 맞아 온정을 베푼 후원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감사 서한문은 제주시가 설 연휴 기간 전개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하고 온정 가득한 사랑나눔 설 명절 보내기' 운동에 참여한 후원자 115명에게 전달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내 자원연계를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가 지난 1월18일부터 2월10일까지 24일간 설 맞이 사랑나눔 지원창구를 운영한 결과 총 222건으로 21억1500만원이 기탁됐다.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저소득층 2만2136가구에 20억8000만원, 사회복지시설 95개소에 3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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