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021년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해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비상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민방공 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본교육 상반기 1회, 보충교육 하반기 2회로 실시된다.
제주시에서 교육을 이수해야 할 민방위대원은 총 3만 1282명이다. 연차에 상관없이 사이버교육 1시간만 이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83%의 이수율을 보였다.
제주시 고나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으로 혈액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을 고려해 올해 헌혈 참여대원 및 코로나19 극복 자원봉사 활동 참여자에 대해서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될 예정"이라며 대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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